[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강훈이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혀졌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하여 시청자들과 만났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런닝맨'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렬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 멤버로 자리 잡은 강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제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으며, '제 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 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의 첫 활약은 5월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 7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