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양지은이 매물 찾기에 나서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될 '홈즈'에서는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제주도에서 책방을 운영하며 반려견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좁은 공간 때문에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제주 마당 있는 집을 찾고 싶어 '홈즈'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팀장으로 나선 이찬원은 이번 매물 찾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양세형 MC는 이찬원의 다양한 애칭을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찬원은 "찬또배기', '찬파고', '찬또위키', '찬또이모' 외에도 마음에 드는 애칭이 있다면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은 이찬원의 경제학과 졸업 이력과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응시 경험을 바탕으로 "공인찬개사"라는 새로운 애칭을 제안했다. 이찬원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새로운 애칭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찬원은 덕팀의 주우재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며 과거 시상식에서 함께한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주우재의 '참잘했어요짤'과 '홈즈' 합류 후 늘어난 '주우재짤'들을 소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덕팀의 히든코디로 등장한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제주 토박이로서 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매물 탐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찬원과 양지은은 서로에게 호감을 표하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양지은씨는 제가 자주 안부를 묻는 사이다. 제가 일방적으로 전화해서 고민을 상담하기도 한다. 저는 누이자매가 없어서 양지은씨에게 전화를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했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한림읍 금능리로 향했다. 양지은은 이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서 매물 지역에 대한 뛰어난 지식을 보여주었다.
특히 양지은은 중학교 시절 비양도를 바라보며 "비양도 넘어 육지가 있겠지? 제주에서 탈출하리라"라고 결심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홈즈',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집을 찾아줄 수 있을까?
과연 이찬원, 양지은, 주우재는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집을 찾아줄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