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김선호가 2천여 팬들과 함께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 팬미팅을 성료했다.
4일, KBS 아레나에서 열린 김선호의 'Color+Full' 서울 팬미팅은 뜨거운 함성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선호는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차와 네 컷 사진 부스를 마련하며 팬미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팬송 'Miracle'로 화려하게 개막된 팬미팅은 'Color+Full TALK' 코너를 통해 이어졌다. 김선호는 서울의 색깔을 'WHITE'로 정하고 다양한 토크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박경림 MC의 센스 넘치는 진행과 김선호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팬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생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생일 축하 노래, 슬로건, 케이크, 종이비행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깜짝 놀란 김선호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선호의 탐구생활'과 '선호티콘' 코너에서는 어린 시절 사진과 팬들이 직접 그려준 '선호티콘'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TMI 뉴스' 코너를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을 웃게 만든 김선호.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팬미팅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그는 팬들에게 "오늘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오히려 제가 팬분들에게 너무 많은 행복한 에너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2천여 명의 팬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귀갓길을 배웅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성료된 'Color+Full' 서울 팬미팅은 김선호와 팬들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