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오마이걸 미미와 개그우먼 이은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엠엔지(MNZ)가 첫 싱글 '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공개된 '치' 뮤직비디오에서 미미와 이은지는 밝고 경쾌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원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미미와 이은지는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게 연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미미가 남자와 데이트하는 이은지를 보며 빵을 떨어뜨리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는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설렘을 담은 청량한 곡으로, 미미와 이은지는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에서 선보인 브레이크댄스, 노래, 랩 등 다채로운 모습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은 미미의 유튜브 채널 '밈PD'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미와 이은지는 직접 노래를 부르고 안무를 짜는 등 음반 제작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미미와 이은지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