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현아가 다가오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SNS에서 전 남자친구 던의 흔적을 지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던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던 역시 앞서 자신의 SNS에서 현아와 관련된 사진과 게시글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아와 던은 2018년 6월 열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2022년 11월 파국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특히 현아와 던은 헤어진 후에도 서로의 SNS에 남아있는 사진과 영상을 지우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움직임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국 현아는 다가오는 용준형과의 결혼을 앞두고 던의 흔적을 지우며 과거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아와 용준형은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히며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아의 결혼 소식 이후 던의 반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