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그룹 핑클 멤버 이진이 가수 아이유의 미국 콘서트에 참석해 20년 차 선후배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이유 콘서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유 콘서트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챙 모자를 쓴 채에도 감출 수 없는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며 아이유의 공연을 전신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약 20년 후배인 아이유의 콘서트에 참석해 응원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진은 1998년 핑클 1집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는 2008년 미니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해 이진과 약 20년 차이가 나는 선후배 관계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히트곡과 앨범 발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톱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지난 15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19일 애틀랜타, 22일 워싱턴 DC, 25일 로즈먼트, 30일 오클랜드, 8월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