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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규덕♥혜경·종규♥세아, 꽉 닫힌 해피엔딩! 결혼도 기대해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돌싱글즈5'의 규덕♥혜경, 종규♥세아가 최종 선택에서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규덕과 혜경은 현실 데이트에서 밥솥을 사 규덕의 집에 함께 입주하는 준비를 했다. 혜경은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닭볶음탕과 두부김치를 만들었고, 규덕은 '요알못'이지만 새로 산 밥솥에 밥을 짓는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이어 규덕의 친구들이 방문했고, 규덕은 혜경의 아버지가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고마움을 표했다. 혜경은 지난날 상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지만, "다시 시간이 생겼잖아"라며 규덕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종규와 세아는 종규의 아들 민서와 함께 키즈 펜션에서 수영을 하고 요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아는 민서와 눈높이를 맞춰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수영 후에는 다정하게 머리를 말려주며 민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민서는 세아를 '이모'라고 부르며 더 많이 찾았고, "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애프터 신청'까지 했다. 종규는 민서를 침대에 재우고 세아와 대화하며, 기회가 된다면 세아의 아이도 함께 보자고 제안했다. 세아는 "좋지"라고 답했고,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종규의 마음을 확인했다. 종규 역시 "나도 많이 좋아하니까"라며 세아를 따뜻하게 안았다.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가 끝난 후,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규덕과 혜경은 서로를 등진 채 서 있었지만, 혜경이 먼저 뒤돌아 규덕을 바라보며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규덕도 곧바로 뒤돌아 혜경과 눈을 맞추며 '아이돌 엔딩 요정'급 포즈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포옹과 뽀뽀로 굳건한 사랑을 확인했다.

종규와 세아 역시 서로에게 직진하며 만남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친구처럼 웃으면서 재미있게, 서로 보듬어주며 잘 만나 보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MC들은 이전 시즌 '돌싱글즈' 출연자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시즌4 '현커' 지미와 희진은 곧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으며, 시즌2 남기와 다은 부부는 첫째 리은이에 이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 오는 18일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즌2 윤남기♥이다은, 시즌4 제롬♥베니타가 출연한다.

이렇듯 '돌싱글즈5'는 규덕♥혜경, 종규♥세아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고, 역대 커플들의 근황까지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돌싱글즈'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애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