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자로 변신한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티빙은 6일 정오, 임영웅의 연기 데뷔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를 공개했다.
영화 '인 악토버'(감독 권오준)는 전염병으로 인해 황폐화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이 겪는 다양한 사건과 그의 극복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희망을 피어내는 영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편영화는 임영웅이 단독 공연을 앞두고 발표한 자작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다. 단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자아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2달 만인 5일 기준 누적 조회수 691만회를 돌파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 악토버'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를 완성했다.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은 '희연'과 '준호' 역으로 출연, 깊이 있는 서사와 감정의 폭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티빙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미스터트롯 : 더 무비', '미스터트롯' F4의 성장을 담은 예능 '뽕숭아학당' 등 임영웅의 탄생과 성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배우 임영웅의 첫 발걸음을 담은 영화 '인 악토버'는 오늘(6일) 낮 12시부터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