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안문숙과 임원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기류를 뿜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선우용여가 김종국, 임원희, 이상민과 안문숙의 중매를 자처하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60세를 넘어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안문숙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우용여는 안문숙에게 "남자 셋 중에 누구에게 제일 수줍어지니?"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졌다. 안문숙은 답변 대신 임원희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먹여주고 큰 고기를 덜어주는 등 호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안문숙은 "안소영 언니가 타로를 보자고 했다. 나를 놓고 봤는데 올해 결혼한다는 거다. 짝을 만난다고"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우용여는 "이걸 내가 만드네"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이상민과 김종국은 "두 분이 사시는 집에 집들이 온 기분이다"라며 안문숙과 임원희의 케미를 응원했고, 안문숙 또한 "처음 봤는데 기분이 묘했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아이 콘택트 장면은 시청률 최고 17.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결론적으로, 안문숙과 임원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핑크빛' 기류를 뿜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