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김보형이 7일 서울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결혼식에는 스피카 멤버들과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해 김보형의 행복을 축하했다.
특히 스피카 멤버들은 김보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랑을 위해 직접 작곡한 노래를 열창하는 김보형의 모습은 결혼식에 감동을 더했다.
또한, 가수 박진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축가를 불러 김보형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보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고 따뜻한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사람과 함께 평생 인생을 즐기며 모든 계절을 재밌게 살자고 약속했다"는 그의 다짐은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김보형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해 '몰라', '숨', '날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7년 스피카 해체 후, 2023년 업타운에 여성 보컬로 합류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