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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남편 차인표 옥스퍼드 대 강연 동행…'신애라이프'에도 담아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 작가의 옥스퍼드 대학교 강연 동행을 밝히며 설렘을 표했다.

신애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옥스퍼드 대학 초청으로 6월 말에 영국에 간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자신의 첫 소설 관련 특강 차 가는 건데 저도 동행하기로 했다"며 "영국은 처음 가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애라는 "남편의 돕는 배필은 뒷전이고 옥스퍼드와 런던의 좋은 곳들 '신애라이프'에 담고 싶은 흑심이 가득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잘 찍어와서 보여드리겠다"고 콘텐츠를 예고했다.

특히 신애라는 "이번을 시작으로 더 훌륭한 한국 작가들의 K-문학 더불어 K예술도 유럽에 잘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담았다.

차인표 작가는 오는 28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 초청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집필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애라가 공개한 차인표 작가와의 투샷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여전한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인표 작가는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으로 데뷔한 후 소설 '오늘예보'(201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2021), '인어사냥'(2022) 등 장편 소설 3편을 출간했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잘가요 언덕'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신애라의 옥스퍼드-런던 동행은 차인표 작가의 옥스퍼드 대학교 강연뿐 아니라, 흥미로운 콘텐츠 제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신애라이프'를 통해 옥스퍼드와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곳에서 느낀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