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임신 6개월 차를 맞이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미국 하와이로 태교여행을 떠났다.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임신 6개월, 미국 하와이 태교여행, 할레쿨라니 호텔, 허츠 렌터카, 와이키키 해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임신 20주 차를 맞아 뱃속의 딸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초음파 영상을 통해 딸의 옆모습을 보여받은 김다예는 "코가 오똑한 것 같아. 너무 귀엽다"며 감탄했다.
또한 산부인과 의사는 "자궁 경부 길이는 너무 좋아서 조산 가능성도 없다"며 부부를 안심시켰다.
초음파 사진을 받아든 두 사람은 "코가 오똑한 것 같다", "너무 귀엽다"며 엄마 아빠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다예와 박수홍은 비행기에 탑승해도 괜찮다는 산부인과 의사의 소견을 받아 하와이로 떠났다. 박수홍은 "하와이는 가 보고 싶었던 곳인데, 저도 못 가보고 와이프도 못 가봤다"며 생애 첫 하와이 여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도착한 하와이에서는 호텔에서 곧 태어날 아이의 옷을 선물받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앙증맞고 귀여운 옷에 부부는 "너무 귀엽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다예는 임산부로서 컨디션이 다소 떨어진다고 토로했지만, 박수홍은 짐을 들어주고 챙기는 모습으로 꼼꼼하고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서 난임 사실을 고백했던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두 사람의 딸은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하와이 태교여행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