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예슬,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이제 품절녀다"...10살 연하 남자친구와 3년간 이어온 열애, 결실 맺어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한예슬(42)이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화려한 결혼을 알렸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을 전한 한예슬은 "사실 전 예전부터 품절녀였다"며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부부라는 말이 닭살 돋기도 하고 결혼하고 안 하고는 내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며 "내 평생의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한예슬은 "나를 제외한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를 사랑해 주는 모든 분에게 알리고 싶었으나 나답게 알리고 싶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 데 깊은 고민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를 시작했던 한예슬은 3년간 행복한 연애를 이어오며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