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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포승줄 유치장行'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팬들은 여전히 응원?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김호중(38)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영희 부장판사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를 받고 있다.

신영희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은 휴대전화 임의 제출 요구를 거부했고,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호중은 사고 3시간 뒤 매니저가 허위 자백을 하고, 사고 17시간이 지난 뒤에야 자신이 운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중 측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고, 공연을 강행하는 등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호중 팬들은 그를 응원하고 있다. 팬들은 김호중이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면서도 "김호중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의 진심을 너무 곡해하지 말아 주기 바라며, 훗날 김호중이 다시금 피어오를 그날을 학수고대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대중은 김호중 팬들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은폐, 팬들의 응원 등을 비판하며, 김호중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김호중은 현재 구속된 상태이며, 재판을 앞두고 있다. 김호중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는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또한, 김호중 팬들의 응원과 대중의 비난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