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2039세대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이 이번 주 '이글스 찐팬 특집'을 통해 류현진 선수와 깜짝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월)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찐팬구역' 8회에서는 이글스와 다이노스 맞대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글스 찐팬 특집'이 진행된다. 이번 특집에는 러블리즈 이미주, 희극인 강재준, 조세호를 대신해서 '찐팬' 유희관이 함께하며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과 함께 이글스를 응원한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가장 기다려온 선수였던 류현진 선수와의 깜짝 만남이 이루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 선수는 '찐팬구역' 1회부터 멤버들이 가장 기다려온 선수였으며, 차태현은 류현진 선수의 이글스 복귀를 반겼고, 멤버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류현진 유니폼을 입고 1회를 열었던 바 있다.
류현진 선수는 멤버들을 발견하자마자 반가워하며 "저 찐팬구역 다 봐요"라고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에 차태현은 감격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경기 승부를 걱정하는 류현진에게 "아냐 안 다치면 돼~"라며 따뜻한 진한 팬심을 전달했다. 이장원은 류현진과의 첫 만남에 찐팬 모드로 돌변해 감탄사만 연발하는가 하면, 깐족 겨지니 인교진은 "현진이 본 것 만으로도 대박이다"라며 벅찬 마음을 진정하지 못한다고 했다.
또한 차태현은 멤버들의 첫 직관과 공중파 중계에 "우리 평소 녹화처럼 표정에 감정을 드러내면 안 돼"라며 표정 관리 지침을 내린 후 "무조건 웃어. 표정 자신 없으면 뒤돌아서 있어"라며 본격 전광판 특훈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에 '찐팬구역' 제작진은 "이번 주는 '이글스 찐팬 특집'으로 차태현이 시타를, 인교진이 시구를, 이장원의 아내 배다해가 애국가를 맡아 대전에 '찐팬'의 진심을 전할 예정"이라며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와 찐팬들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