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독박 게임에 걸린 김준호는 필리핀에 도착해 개인 스케줄이 있는 홍인규가 오기 전까지 총독박자를 선정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중 김준호는 와이프에게 연락해야 하는 게임에서 김지민을 '사회적 와이프'라고 칭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촬영 끝났는데 하루 더 쉬다 가자는데, 그래도 돼?"라는 메시지를 보낸 김준호에게 김지민은 "이왕이면 세부 여자들과도 놀다가 와"라고 답했다.
독박을 면한 김준호는 최종적으로 긍정 답변을 받은 독박자 유세윤을 향해 노래를 부르며 깐죽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카페를 방문한 김준호는 망고 빙수의 시원함에 감탄을 자아냈고, 열띤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또한 카페에서 나와 택시를 탄 김준호는 앞자리에 탑승한 독박자 유세윤을 부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몸만들기에 실패한 김준호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복근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대신 입어 웃음을 선사했다.
독박즈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 김준호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만지면 1독에 걸리는 게임을 제안한 김준호는 자신이 요구했던 게임을 까먹고 핸드폰을 만져 1독에 걸리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이를 독박즈들에게 들킨 김준호는 "지민이 (와이프 게임) 멘트가 재밌어서 영화표를 끊어주려고 잠깐 만졌는데"라며 찐사랑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