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재석, 논현동 펜트하우스에 새 보금자리 마련...15년 전세살이 끝내고 86억 6천만원에 펜트하우스 매입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최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N40'에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초 브라이튼 N40에 전용면적 199㎡(60.2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천 570만원에 매입했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했을 경우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는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집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펜트하우스 매입으로 유재석은 15년 넘게 이어온 전세살이 생활을 마무리하고 '집주인'이 됐다.
등록 주소지도 논현동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아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사들기도 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유재석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테라스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 N40은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뒤로는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어 자연환경도 좋다.

단지 정문 앞에는 GIA 국제학교와 유명 사립초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단지 외곽과 단지 내부, 세대 내부에 걸친 3중 보안 시스템으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건물에 집사가 상주하며 방 청소, 세탁, 비즈니스 지원,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등 맞춤형 특급 호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런 편리성과 보안성에 배우 한효주를 비롯해 스포츠 스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지난해 6월 소속사 안테나 본사를 논현동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유재석은 단기간에 약 285억원을 들여 업무, 투자, 거주까지 논현동 일대에서 해결하는 "직주근접"을 실현하게 됐다.